LG전자, 라스베이거스서 '디지털TV 선구자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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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북미지역 총괄겸 CTO(기술최고책임자)인 백우현 사장이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디지털TV 선구자상"(2000 Digital Television Pioneer Award)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디지털선구자상은 31년 설립된 전통의 미국 브로드캐스팅앤케이블지가 지난 98년 제정한 상으로 세계 디지털TV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공로자에게 방송장비전시회(NAB) 기간중에 시상하고 있다.
LG측은 백 사장이 미국 디지털TV규격(ATSC)표준 핵심기술의 일부로 채택된 디지털TV동영상 압축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타게됐다고 설명했다.
백 사장은 "LG전자와 한국의 디지털TV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북미시장등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의 역대수상자는 디지털방송 표준시스템 개발에 공헌을 한 미 CBS의 플래허티 수석 부사장,타임워너의 짐 치딕스 CTO등이며 비(비)미국기업인으론 백사장이 처음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
디지털선구자상은 31년 설립된 전통의 미국 브로드캐스팅앤케이블지가 지난 98년 제정한 상으로 세계 디지털TV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공로자에게 방송장비전시회(NAB) 기간중에 시상하고 있다.
LG측은 백 사장이 미국 디지털TV규격(ATSC)표준 핵심기술의 일부로 채택된 디지털TV동영상 압축기술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타게됐다고 설명했다.
백 사장은 "LG전자와 한국의 디지털TV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북미시장등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의 역대수상자는 디지털방송 표준시스템 개발에 공헌을 한 미 CBS의 플래허티 수석 부사장,타임워너의 짐 치딕스 CTO등이며 비(비)미국기업인으론 백사장이 처음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