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인회계사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프로그램에 공인회계사의 감시기능을 활용토록 촉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인회계사회는 국무총리실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를 위한 공인회계사 제도 활용방안"의 연구용역 수행자로 주인기 교수(연세대)팀을 추천했다.

주 교수는 연구제안서에서 국내 기업의 부패방지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회계사의 감시기능을 적극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국제기구들이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라운드를 비롯,"윤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공인회계사들의 역할도 연구과제에 포함시켰다.

<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