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Q&A] '같은 홀인데 길이는 왜 매일 달라지는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지난주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열린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는 단연 17번홀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홀의 길이가 매스컴마다 다르게 소개되던데 왜 그런가요.
그에 덧붙여 TPC는 무엇을 뜻하는가요.
< reds@ >
답)17번홀의 길이는 당초 1백32야드로 발표됐습니다.
보통은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 중앙까지를 기준으로 산정발표됩니다.
그런데 경기위원회는 선수들의 성적을 고려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기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날마나 깃대위치를 바꿉니다.
그렇기 때문에 홀길이는 라운드마다 약간씩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위원회는 매일 "오늘의 깃대위치"라는 자료를 선수들에게 배포합니다.
1야드차이가 클수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이 자료는 생명이나 다름없습니다.
선수들은 이를 근거로 홀길이를 가감해 클럽선택을 합니다.
예컨대 그 대회 1라운드는 깃대가 중앙에서 조금 뒤쪽에 꽂혀서 홀 길이는 1백37야드가 됐습니다.
선수들은 1백32야드가 아니라 1백37야드를 겨냥한뒤 클럽을 선택하게 됩니다.
3라운드에서는 홀 길이가 1백45야드였습니다.
TPC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클럽"의 약자입니다.
미국PGA가 대회를 치를 목적아래 자체경비로 만든 코스를 말합니다.
대회전용코스이기 때문에 주요홀마다 갤러리가 앉을수 있는 시설과 중계차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소그래스외에도 조지아주의 슈가로프,텍사스주의 우드랜즈 및 포시즌,일리노이주의 디어런 TPC등이 유명합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그런데 그 홀의 길이가 매스컴마다 다르게 소개되던데 왜 그런가요.
그에 덧붙여 TPC는 무엇을 뜻하는가요.
< reds@ >
답)17번홀의 길이는 당초 1백32야드로 발표됐습니다.
보통은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 중앙까지를 기준으로 산정발표됩니다.
그런데 경기위원회는 선수들의 성적을 고려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기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날마나 깃대위치를 바꿉니다.
그렇기 때문에 홀길이는 라운드마다 약간씩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위원회는 매일 "오늘의 깃대위치"라는 자료를 선수들에게 배포합니다.
1야드차이가 클수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이 자료는 생명이나 다름없습니다.
선수들은 이를 근거로 홀길이를 가감해 클럽선택을 합니다.
예컨대 그 대회 1라운드는 깃대가 중앙에서 조금 뒤쪽에 꽂혀서 홀 길이는 1백37야드가 됐습니다.
선수들은 1백32야드가 아니라 1백37야드를 겨냥한뒤 클럽을 선택하게 됩니다.
3라운드에서는 홀 길이가 1백45야드였습니다.
TPC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클럽"의 약자입니다.
미국PGA가 대회를 치를 목적아래 자체경비로 만든 코스를 말합니다.
대회전용코스이기 때문에 주요홀마다 갤러리가 앉을수 있는 시설과 중계차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소그래스외에도 조지아주의 슈가로프,텍사스주의 우드랜즈 및 포시즌,일리노이주의 디어런 TPC등이 유명합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