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4월3일부터 시내 4백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사회복지 법률 및 자료에 대한 종합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서울복지정보망(S-WIN)"을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복지정보망(www.s-win.or.kr)은 시민들이 인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위치와 규모,입소가능여부는 물론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과 이용료까지 검색할수 있도록 했다.

또 사회복지에 대한 종합정보를 학생 및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인근지역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협의회는 앞으로 벼룩시장 인터넷쇼핑몰 형태의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업종별 구인구직 채널을 통해 직장을 원하는 사람이나 인력이 필요한 업체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채널을 통해 이용자와 수요자가 서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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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