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포커스] 이기흥 <한국광고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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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의 증가와 외국광고회사의 진출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해 광고계 종사자들의 재교육과 자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중순 제12대 한국광고업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기흥(64) (주)선연 사장은 "광고인들의 교육에 필요한 광고회관을 건립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지난 84년 광고업협회가 창립된 이후 비그룹 계열 광고회사에서 회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지난 61년 한국일보에 입사한후 광고국장을 거쳐 한국방송영상사장,선연 사장을 지내면서 홍익대에 출강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한국 광고산업의 산증인.선연을 공동 창업한 뒤 우량 중견 광고회사로 키우는 등 경영면에서도 능력을 발휘해왔다.
그는 "광고회사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질 경우 광고주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못받는 것"이라면서 "광고주들도 광고회사를 이용만 하지 말고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고업계의 관심사로 부상한 제2 미디어랩(방송광고판매대행사)설립과 관련,이 사장은 "40여년간 광고현장에서 일한 경험에 비춰볼 때 광고를 직접 제작,서비스하는 광고회사가 참여해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광고업협회는 광고산업 발전과 국민문화 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해 현재 맥켄 에릭슨 등 4국 외국계 광고회사를 포함,모두 34개 광고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ked.co.kr
온라인 광고의 증가와 외국광고회사의 진출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해 광고계 종사자들의 재교육과 자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중순 제12대 한국광고업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기흥(64) (주)선연 사장은 "광고인들의 교육에 필요한 광고회관을 건립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지난 84년 광고업협회가 창립된 이후 비그룹 계열 광고회사에서 회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지난 61년 한국일보에 입사한후 광고국장을 거쳐 한국방송영상사장,선연 사장을 지내면서 홍익대에 출강하는 등 업계와 학계를 두루 거친 한국 광고산업의 산증인.선연을 공동 창업한 뒤 우량 중견 광고회사로 키우는 등 경영면에서도 능력을 발휘해왔다.
그는 "광고회사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질 경우 광고주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못받는 것"이라면서 "광고주들도 광고회사를 이용만 하지 말고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고업계의 관심사로 부상한 제2 미디어랩(방송광고판매대행사)설립과 관련,이 사장은 "40여년간 광고현장에서 일한 경험에 비춰볼 때 광고를 직접 제작,서비스하는 광고회사가 참여해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광고업협회는 광고산업 발전과 국민문화 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해 현재 맥켄 에릭슨 등 4국 외국계 광고회사를 포함,모두 34개 광고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