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났을 때 화염과 연기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건축자재인 내화충전재가 국산화됐다.

한그리텍(대표 이병기)은 지금껏 수입품에 의존해 오던 내화충전재의 개발에 성공,상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내화충전재는 불길의 통로가 되는 틈새들을 막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섭씨 2백도 이상의 열을 받으면 화학작용을 일으켜 거품을 낸다.

그후 평상시 부피보다 다섯배까지 팽창해 탄화층을 형성한다.

이 탄화층은 불에 견디는 능력과 밀폐성이 뛰어나 화염 연기 유독가스 등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이 제품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방재시험연구소의 내화성능시험을 통과했다.

보드는 9만8천원,실란란트와 퍼티는 9천원.(02)335-0562

길덕 기자 duke@ked.co.kr

---------------------------------------------------------------

<>알림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제품을 소개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해 상담해 드립니다.

(02)6678-9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