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7일 여의도 국민은행 체육관 부지에 짓는 ''대우 트럼프월드II'' 2백30가구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사전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의도 통일교주차장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사전청약을 받아 서울시의 허가를 받는대로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는 설명이다다.

이 아파트는 <>46평형 54가구 <>54평형 56가구 <>61평형 56가구 <>67평형 56가구 <>펜트하우스(1백3평형) 8가구 등으로 지어진다.

대지 1천3백93평에 지하 6층, 지상 37층의 2개동으로 건립되며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평형의 평당 분양가는 8백64만-9백62만원이다.

건물관리업무는 빌딩관리 전문회사인 동우공영과 미국 트럼프사가 합작한 별도법인에서 맡고 트럼프측에서 관리와 운영에 관한 자문을 하게 된다.

2003년 7월 입주예정이다.

*(02)3775-1810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