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현대상선 주주총회에서는 정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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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현대상선 주주총회에서는 정몽헌 회장이 이사진에서 빠져 눈길을 끌었다.
현대상선은 이날 김충식 사장과 2대주주인 현대건설의 김재수 부사장,박남성 전감사를 사내이사로,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장,채이식 고려대 교수,양종민 인천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정몽헌 회장이 이사에서 제외된데대해 이사회를 전문경영인과 사외이사간 협의체로 육성키로 한 그룹 방침에 따라 정 회장이 지난해 12월 이사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대자동차 이사직도 내놓은 정몽헌 회장은 이로서 현대전자, 현대건설의 대표이사 회장직과 현대종합상사 상임이사직만 맡게됐다.
현대상선 주총은 이날 회사 설립이후 최대의 흑자 탓인지 큰 목소리가 오가지 않은채 40여 분만에 끝났다.
일부 주주가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하기도했으나 사업보고서의결에는 반대하지 않았다.
회사측은 주주들을 위해 냄비를 선물로 준비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
현대상선은 이날 김충식 사장과 2대주주인 현대건설의 김재수 부사장,박남성 전감사를 사내이사로,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장,채이식 고려대 교수,양종민 인천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정몽헌 회장이 이사에서 제외된데대해 이사회를 전문경영인과 사외이사간 협의체로 육성키로 한 그룹 방침에 따라 정 회장이 지난해 12월 이사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대자동차 이사직도 내놓은 정몽헌 회장은 이로서 현대전자, 현대건설의 대표이사 회장직과 현대종합상사 상임이사직만 맡게됐다.
현대상선 주총은 이날 회사 설립이후 최대의 흑자 탓인지 큰 목소리가 오가지 않은채 40여 분만에 끝났다.
일부 주주가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하기도했으나 사업보고서의결에는 반대하지 않았다.
회사측은 주주들을 위해 냄비를 선물로 준비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