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이베이, 합병협상 재개...파이낸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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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터넷 포털 업체 야후(yahoo)와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ebay)가 합병 협상을 재개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두 회사 모두 이같은 보도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으나 회사 사정에 밝은 사람들은 합병 협상이 재개됐다고 확인했다.
두 업체는 이달초에도 인수합병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었다.
회사 관계자들은 두 업체가 인수합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나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만약 두 업체가 합병할 경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베이의 거래및 결제시스템과 야후의 수많은 이용자들이 결합할 경우 가히 폭발적 위력을 지닐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야후의 시가총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1천억달러를 넘어섰고 이베이의 경우 3백억달러에 달한다.
두 회사의 합병설은 지난 1월 아메리카온라인(AOL)이 타임워너 인수를 발표한 직후부터 나왔다.
김선태 기자 orca@ked.co.kr
두 회사 모두 이같은 보도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으나 회사 사정에 밝은 사람들은 합병 협상이 재개됐다고 확인했다.
두 업체는 이달초에도 인수합병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었다.
회사 관계자들은 두 업체가 인수합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나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만약 두 업체가 합병할 경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베이의 거래및 결제시스템과 야후의 수많은 이용자들이 결합할 경우 가히 폭발적 위력을 지닐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야후의 시가총액은 23일 종가 기준으로 1천억달러를 넘어섰고 이베이의 경우 3백억달러에 달한다.
두 회사의 합병설은 지난 1월 아메리카온라인(AOL)이 타임워너 인수를 발표한 직후부터 나왔다.
김선태 기자 orc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