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은 24일 품질이 낮은 급식 식품을 납품하거나 위생관리가 허술한 학교급식 납품업체는 퇴출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학교장 운영위원회 교사 등 학교급식담당자들이 학교급식 업체를 방문해 학교급식의 적정여부를 평가하기로 했다.

평가분야는 <>작업공정 및 환경위생분야 14개 항목 <>개인위생 4개 항목 <>수송위생 5개 항목 <>기타 3개 항목 등 26개 항목이다.

평가항목별로 양호 4점,보통 3점,불량 2점씩 평가점수를 부여해 총점이 90점 이상일 경우에만 적격업체로 선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그러나 평가결과 80~90점인 업체는 보완후 재심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