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1일 종가는 가격제한폭(4백80원)까지 오른 4천5백40원.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시장에 퍼진 외자유치설 및 유.무상 증자설이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외자유치 루머와 관련,회사 관계자는 "2~3개 외국업체와 접촉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변수가 많은 만큼 외자유치가 성사된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는 또 "초고속무선인터넷사업 등 신규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무상 증자를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서둘러 유.무상증자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