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이달말부터 소양호 관광선이 운항하는 뱃길 양쪽 산중턱에 각종 꽃나무와 과일나무를 심는 경관림 조성사업을 벌인다.

춘천시는 지난해 소양댐에서 북산면 오항리간 15km구간 10ha의 임야에 1만2천여그루의 꽃나무와 과일나무를 심은데 이어 올해 맞은편 5ha의 산에 산벚나무 청단풍 산수유 살구나무 진달래 산철쭉 등 1만여그루를 추가로 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