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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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특산물인 금산 인삼의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수출대상국가도 확대
되고 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금산 인삼수출은 모두 9백41만달러로 전년의
8백28만달러보다 13.6% 증가했다.
수출대상국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남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일본이 6백40만3천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 1백2만3천달러,
중국 70만9천달러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부터 수출하기 시작한 홍콩에 69만5천달러, 대만에 57만5천달러,
인도네시아에 5천달러의 인삼을 각각 실어냈다.
금산인삼은 지난 92년 이후 중국인삼의 저가공세로 수출물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금산인삼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인삼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부터 2백50억원을 들여 인삼물류센터
를 세우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인삼 약초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하기로 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
되고 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금산 인삼수출은 모두 9백41만달러로 전년의
8백28만달러보다 13.6% 증가했다.
수출대상국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 동남아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일본이 6백40만3천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 1백2만3천달러,
중국 70만9천달러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부터 수출하기 시작한 홍콩에 69만5천달러, 대만에 57만5천달러,
인도네시아에 5천달러의 인삼을 각각 실어냈다.
금산인삼은 지난 92년 이후 중국인삼의 저가공세로 수출물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금산인삼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인삼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부터 2백50억원을 들여 인삼물류센터
를 세우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인삼 약초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하기로 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