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척이 시험조업을 위해 캄보디아 인근 해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들 어선은 이달부터 오는5월까지 3개월간 캄보디아 인근해역에서
꽃게 장어 등을 시험조업하게 된다.
해양부는 이번 해외어장 고기잡이에 나서는 어선들에 어구.어선 개조비로
6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국립수산진흥원의 전문요원을 파견,현지 어장에
대한 자원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어업협정으로 축소된 근해어장을 대체하는 새로운 해외어장으로
러시아 연해주,북태평양 공해,말레이시아,기니 등을 개발해 모두 57척의
어선이 이들 해역에서 오징어 명태 꽃게 장어 등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