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외교부는 금년말까지 42개 재외공관을 본부와 광역 외교망으로
연결하고 오는 2002년까지는 모든 공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광역정보화 사업이 완료되면 재외공관에서 전자결재가 가능해진다.
또 이미 구축돼 있는 60여개의 외교통상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또 본부와 재외공관의 여권 및 비자발급,회계 등 업무를 온라인화
해 외무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재 1백9개 공관에서 개설, 운영중인 홈페이지를 전 공관으로
확대하고, 1.4분기중 본부 및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E-메일
ID를 부여하기로 했다.
< 김병일 기자 kb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