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증권회사 메릴린치 피합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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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증권회사인 메릴린치에 대한 합병설이 나돌고 있다.
이 소문으로 24일 뉴욕증시에서 메릴린치 주가가 폭등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메릴린치를 합병하려는 세력은 3군데로 부상되고 있으나
어느쪽도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메릴린치의 피합병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에도 체이스 맨해튼 그룹이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보험 재벌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의 인수설이 유포되기도
했다.
베어스턴 그룹 분석가인 에이미 버트도 이달초 메릴린치를 투자유망주로
추천하면서 체이스 맨해튼이나 아메리카 코프가 인수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합병설에 대해 경영방침상의 이유를 들어 논평을
거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릴린치 주가는 주당 1백1.5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8달러(8.6%)가 올랐다.
거래량도 6백10만주로 평균거래량(2백80만주)를 크게 웃돌았다.
< 박영태 기자 py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
이 소문으로 24일 뉴욕증시에서 메릴린치 주가가 폭등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메릴린치를 합병하려는 세력은 3군데로 부상되고 있으나
어느쪽도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메릴린치의 피합병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에도 체이스 맨해튼 그룹이 인수에 관심을 보인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보험 재벌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의 인수설이 유포되기도
했다.
베어스턴 그룹 분석가인 에이미 버트도 이달초 메릴린치를 투자유망주로
추천하면서 체이스 맨해튼이나 아메리카 코프가 인수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합병설에 대해 경영방침상의 이유를 들어 논평을
거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릴린치 주가는 주당 1백1.5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8달러(8.6%)가 올랐다.
거래량도 6백10만주로 평균거래량(2백80만주)를 크게 웃돌았다.
< 박영태 기자 py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