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남상선)는 성균관대와 지식재산권
및 일반법률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남은 성균관대 임직원과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등이
개발한 특허 등 지재권 출원 및 등록을 지원하게 된다.

또 국내 출원비용의 일부를 무료로 대준다.

건당 1천만~2천만원이 들어가는 해외 출원의 경우 일부 비용을 보조해주고
현금 대신 지분참여,스톡옵션,특허권 공동소유(공동출원) 등의 형태로
되돌려받을 계획이다.

남&남은 파트너관계를 맺고 있는 유주상 권기학 변호사를 통해
특허침해 등 소송대리와 법률 컨설팅도 해준다.

또 기술이전 전문 자회사인 인터패트국제기술무역을 통해 기술.경영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인터패트에서는 권리이전과 라이선스(실시권 허여) 계약을 알선하고
사업화 자금도 지원해줄 예정이다.

남&남은 대학과 벤처기업의 유망기술 사업화를 돕기 위해 서울대
건국대 등과도 지재권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02)753-5477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