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회장 박유재)가 2005년 매출 1조원, 세계 5대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한 "비전21 달성을 위한 전진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삼정호텔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에넥스는 내년에는 국내 주방가구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키로 다짐했다.

붙박이장,인테리어 가구,학생용 가구와 리빙가구로 제품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해외합작법인 설립과 지역특성에 맞는 제품차별화로 글로벌생산과
유통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환경사업분야에서는 연내 소각로 유해가스 저감장치를 생산하고
영업망을 확충하며 디젤자동차용 유해가스 저감장치 시제품도 생산키로
했다.

올 매출은 주방가구 1천8백억원,환경사업 4백억원 등 2천2백억원으로
잡았다.

(02)2185-2082

김낙훈 기자 nh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