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e-코퍼레이션 : (e-비즈 전략) 무선데이터통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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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동전화 업체들의 광고는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이나 E메일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선 데이터통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동 인터넷및 E메일서비스가 새로운 이동통신서비스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본의 경우 NTT도코모가 인터넷과 E메일서비스가 가능한 "i모드" 서비스를
지난해 2월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3백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포켓보드로 불리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E메일 전용 단말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통신기기의 발전방향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전화와 같은 음성통신
에서 PC통신과 같은 문자와 영상을 전할 수 있는 데이터통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마디로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시대가 본격 개막되고 있는 것이다.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의 최대 장애로 꼽히는 속도와 비싼 요금도 점차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속도 문제는 이미 상당부분 해결되고 있다.
차세대 영상이동전화인 IMT-2000으로는 세계 어디서나 최대 2 Mbps 로
초고속 통신이 가능해진다.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은 확실히 우리의 생활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꿔놓게
된다.
언제 어디에서나 원하는 음성 문자 영상 정보를 마음대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지금의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통신 환경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짜야
한다.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키워나가야
한다.
통신 업체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니즈(Needs)를 만족시켜주면서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컨대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로서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
가입자가 더 늘어나기를 바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단말기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수밖에 없다.
인터넷 E메일 등이 가능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 이유다.
이동전화 서비스업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가입자를 더 늘릴 수 없다면 기존 가입자들이 이동통신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데이터통신은 가입자들의 통신 사용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무선 인터넷 확산은 콘텐츠 제공업체들에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불과 1~2년안에 무선 인터넷 관련 콘텐츠는 기존 유선 인터넷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콘텐츠 제공업체들은 무선을 통한 주식거래 은행거래 교통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공해 잠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 서창환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지점 정보통신 팀장 c-suh@nri.co.jp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선 데이터통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동 인터넷및 E메일서비스가 새로운 이동통신서비스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본의 경우 NTT도코모가 인터넷과 E메일서비스가 가능한 "i모드" 서비스를
지난해 2월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3백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포켓보드로 불리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E메일 전용 단말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통신기기의 발전방향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전화와 같은 음성통신
에서 PC통신과 같은 문자와 영상을 전할 수 있는 데이터통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마디로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시대가 본격 개막되고 있는 것이다.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의 최대 장애로 꼽히는 속도와 비싼 요금도 점차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속도 문제는 이미 상당부분 해결되고 있다.
차세대 영상이동전화인 IMT-2000으로는 세계 어디서나 최대 2 Mbps 로
초고속 통신이 가능해진다.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은 확실히 우리의 생활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꿔놓게
된다.
언제 어디에서나 원하는 음성 문자 영상 정보를 마음대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지금의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통신 환경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짜야
한다.
무선 멀티미디어 통신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키워나가야
한다.
통신 업체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니즈(Needs)를 만족시켜주면서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컨대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로서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
가입자가 더 늘어나기를 바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단말기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수밖에 없다.
인터넷 E메일 등이 가능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야 하는 이유다.
이동전화 서비스업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가입자를 더 늘릴 수 없다면 기존 가입자들이 이동통신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데이터통신은 가입자들의 통신 사용량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무선 인터넷 확산은 콘텐츠 제공업체들에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불과 1~2년안에 무선 인터넷 관련 콘텐츠는 기존 유선 인터넷보다
더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콘텐츠 제공업체들은 무선을 통한 주식거래 은행거래 교통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공해 잠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 서창환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지점 정보통신 팀장 c-suh@nri.co.jp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