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업체인 911컴퓨터(대표 박승욱)와 디오시스(대표
강웅철)는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911컴퓨터는 미국 등지에 수출하는 하드디스크 선택장치 "트라이오스"를
디오시스에 공급하고 디오시스는 디오시스 컴퓨터에 트라이오스를 장착해
운영체계(OS)가 두가지인 멀티 컴퓨터를 판매키로 한 것이다.

양사는 또 상호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신 사업 진출을
위해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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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 기자 moon@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