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한음(대표 최형선)은 최첨단 지문인식 보안 시스템 "터치원"을
개발해 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식된 지문만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스템.

따라서 설치하면 열쇠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등록된 지문은 단 한번의 조회로 거의 완벽하게 인식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지문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주는 데 걸리는 시간이 0.1초 정도로 빠른 것도
장점.

다양한 보안시스템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내구성이 강해 웬만한 충격을 잘 견뎌내며 설치 방법도 간단하다.

제품의 액정화면 위에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서 이용할 수 있다.

달아 놓은 뒤에는 유지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경제적이다.

판매가격도 비디오폰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현재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97만~1백4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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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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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