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울산점이 21일 다시 문을 연다.

울산시 중구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이 점포는 구 주리원 백화점을 인수,
2개월여 동안 내부 수리를 하는 등 재단장을 마쳤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주변상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판촉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서울의 동대문 시장과
같은 독특한 상권을 구 시가지에 형성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