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16일) 선물 3월물 3.50P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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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3월물이 춤을 췄다.
추락하던 선물은 장마감무렵 무려 3.50포인트나 급반등해 115.0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 2만계약이 늘어났다.
이날 선물가격은 장중 105포인트대까지 급락세를 보였으나 후장마감
무렵에 급등해 일교차가 10포인트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외국계 헤지펀드가 시장을 교란했다는 얘기가 파다하게 퍼졌다.
전매도로 선물가격을 떨어뜨린 후 후장 중반이후 다시 신규 매수와
환매수로 선물을 끌어올리는 전략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신규로 무려 6천7백43계약을 매수해 3천5백51계약을
순매수했다.
환매수규모도 3천5백40계약에 달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현물주가가 워낙 심하게 출렁거리다 보니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을 교란할 여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영향탓에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4.48포인트로 급격하게 확대된채
마감됐다.
프로그램매수는 1천7백80억원, 프로그램매도는 1천4백1억원이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
추락하던 선물은 장마감무렵 무려 3.50포인트나 급반등해 115.00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 2만계약이 늘어났다.
이날 선물가격은 장중 105포인트대까지 급락세를 보였으나 후장마감
무렵에 급등해 일교차가 10포인트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외국계 헤지펀드가 시장을 교란했다는 얘기가 파다하게 퍼졌다.
전매도로 선물가격을 떨어뜨린 후 후장 중반이후 다시 신규 매수와
환매수로 선물을 끌어올리는 전략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신규로 무려 6천7백43계약을 매수해 3천5백51계약을
순매수했다.
환매수규모도 3천5백40계약에 달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최근 현물주가가 워낙 심하게 출렁거리다 보니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을 교란할 여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영향탓에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4.48포인트로 급격하게 확대된채
마감됐다.
프로그램매수는 1천7백80억원, 프로그램매도는 1천4백1억원이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