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부원)는 15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부동산정보망 운영업체인 킴테크(대표 이화숙)와 "부동산 거래정보망 사업에
관한 업무협정"을 맺고 전국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거래정보망에 입력된 매물정보는 공인중개업소의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입력돼 고객들이 손쉽게 물건을 찾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원하는 물건정보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물건들이 즉시 화면에 뜬다.

계약서, 영수증 발행 기능과 중도금, 잔금 지급일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고객관리에 편리하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일반인들도 인터넷(www.kimland.co.kr)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인터넷과 자동 연계가 가능해
정보망 프로그램에 입력된 매물이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일반인들에게
서비스 된다"고 말했다.

(02)575-0110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