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이 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상거래에 대한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공인인증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13일 증권전산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공인인증센터(SignKorea)가 지난
10일 정통부로부터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3월1일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비스란 인터넷등 전자상거래상의 전자서명 신원확인,
거래자료 위조및 변조방지, 거래사실 확인등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공인인증 기관이 인증한 전자서명은 법령상 기명날인 또는 서명과
동일한 법적효력과 증거력을 갖는다.

증권전산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과 법인의 업무용및 서버용 인증서로
구분된다.

우선 3월1일부터 신흥 한진 신한 대유 유화 세종 한양 건설 하나증권과
제일투신증권 동양선물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증권전산은 인증과 관련 업무착오및 과실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보증및 배상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문의:(02)767-7310, 홈페이지 주소 www.signkorea.com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