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이 데이를 맞아 1.5m 크기의 초콜릿 큐피드 동상이 등장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오후 부터 압구정점 패션관에 초콜릿으로 만든 큐피드상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각상은 제작기간만 5일이 소요된 작품으로 스티로폴 수지로
된 동상 골격의 표면을 초콜릿으로 장식해 만들었다.

백화점 관계자는"사랑의 신 큐피드 동상 앞에 커다란 바구니를
설치해 고객이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빌 수 있게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