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남부.남해서부권 연안에 환경친화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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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권의 연안해역에 해변공원과 생태공원 등
환경친화적인 개발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전남도는 8일 해안선보호와 해역정화차원에서 도내 연안해역을 3개권역으로
나눠 모두 2백72개소에 6천1백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안환경 보전과 해양
관광, 수자원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연안보전사업 2백34개소 사업비 3천3백2억원을 비롯해 해역환경
개선사업 14개소 8백41억원, 친수연안조성사업 24개소 2천18억원 등의
예산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고시예정된 "연안통합관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토록 하고 있어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안개발과
통합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무분별한 연안개발 대신 생태계 중심의 개발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연안 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고갈, 연안오염
가중을 막고 연안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함께 개발이 합리적으로 조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
환경친화적인 개발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전남도는 8일 해안선보호와 해역정화차원에서 도내 연안해역을 3개권역으로
나눠 모두 2백72개소에 6천1백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안환경 보전과 해양
관광, 수자원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연안보전사업 2백34개소 사업비 3천3백2억원을 비롯해 해역환경
개선사업 14개소 8백41억원, 친수연안조성사업 24개소 2천18억원 등의
예산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고시예정된 "연안통합관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토록 하고 있어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안개발과
통합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무분별한 연안개발 대신 생태계 중심의 개발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연안 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고갈, 연안오염
가중을 막고 연안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함께 개발이 합리적으로 조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