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창업을 희망하는 실업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지방노동관서별로
창업훈련과정을 이달말부터 개설,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등을
교육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 신설된 창업훈련과정은 5개로 홈페이지제작대행,정보통신기기제조,
네트웍설비,인터넷활용,웹디자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컴퓨터A/S 포토CD-ROM제작 실내건축 워드프로세싱대행
인터넷PC통신 등은 올해도 계속 강의한다.

이 과정에서는 1년이상 장기실직자를 우대하며 훈련기간은 2~6개월이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고졸자 등 실직자 4천2백명을 위해 유망사무직종
위주로 취업훈련도 실시한다.

훈련생은 매달 최저 3만원에서 28만원까지의 훈련수당과 훈련비를
지원받는다.

훈련을 받으려는 사람은 가까운 지방노동관서(1588-1919)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