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대형 상승-소형 하락..지난해 서울동시분양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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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동시분양에서 50평형이상 대형아파트의 평당분양가는
1백87만원 오른 반면 20평형대는 50만원안팎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파트 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강변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컨설팅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는 99년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대형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성동 용산 광진 마포구 일대 한강변아파트다.
이들 한강변아파트의 경우 50평형이상은 평당 8백91만원에서 1천4백4백
85만원으로 6백만원가량 뛰었다.
이에 반해 20평형대는 평당 5백29만원에서 5백28만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30평형대는 5백48만원에서 5백76만원으로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강남권은 50평형이상이 평당 1천7만원에서 1천2백17만원으로 상승했고
30,40평형대는 등락이 거의 없었다.
강북권은 50평형이상이 평당 6백19만원에서 7백1만원으로 오른 것을 비롯
전평형이 8만~57만원 올랐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는
강남과 한강변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는 성동구 용산구 광진구 마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아파트의 평당분양가가 소형의 2배이상 달하는 등
분양가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대형 기자 yood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
1백87만원 오른 반면 20평형대는 50만원안팎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파트 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강변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컨설팅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는 99년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대형평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성동 용산 광진 마포구 일대 한강변아파트다.
이들 한강변아파트의 경우 50평형이상은 평당 8백91만원에서 1천4백4백
85만원으로 6백만원가량 뛰었다.
이에 반해 20평형대는 평당 5백29만원에서 5백28만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30평형대는 5백48만원에서 5백76만원으로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강남권은 50평형이상이 평당 1천7만원에서 1천2백17만원으로 상승했고
30,40평형대는 등락이 거의 없었다.
강북권은 50평형이상이 평당 6백19만원에서 7백1만원으로 오른 것을 비롯
전평형이 8만~57만원 올랐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대거 공급되는
강남과 한강변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는 성동구 용산구 광진구 마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대형아파트의 평당분양가가 소형의 2배이상 달하는 등
분양가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대형 기자 yood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