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 상계점 '고품격' 재단장 .. 인근 할인점과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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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 백화점 상계점이 올 상반기중 고품격 백화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미도파 관계자는 3일 "중저가 중심의 생활종합백화점에서 중고가
상품을 취급하는 고품격 백화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두 1백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매장 리뉴얼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부터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 미도파는 현재 1층 화장품
코너등 잡화매장의 보수를 마치고 2~6층의 여성및 남성 의류점등을
재단장하고 있다.
스포츠(6층)와 패션잡화(1층)매장은 2월 말까지 개보수 작업이
끝나며 2층의 영월드점은 5월 중순,여성 캐주얼및 여성명품 매장은
7월께 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급식으로 새롭게 꾸며진 1층 매장에는 기존 샤넬 엘리자베스아덴
크리스찬디오르외에 에스띠로더 클라랑스 아라미스등 외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92년 개점한 상계점은 생활형 백화점으로 출발했으나
주변 상권에 하나로클럽 까르푸등 할인점이 대거 들어섰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고급형 백화점으로 컨셉트를
바꿨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
미도파 관계자는 3일 "중저가 중심의 생활종합백화점에서 중고가
상품을 취급하는 고품격 백화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모두 1백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매장 리뉴얼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부터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 미도파는 현재 1층 화장품
코너등 잡화매장의 보수를 마치고 2~6층의 여성및 남성 의류점등을
재단장하고 있다.
스포츠(6층)와 패션잡화(1층)매장은 2월 말까지 개보수 작업이
끝나며 2층의 영월드점은 5월 중순,여성 캐주얼및 여성명품 매장은
7월께 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급식으로 새롭게 꾸며진 1층 매장에는 기존 샤넬 엘리자베스아덴
크리스찬디오르외에 에스띠로더 클라랑스 아라미스등 외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92년 개점한 상계점은 생활형 백화점으로 출발했으나
주변 상권에 하나로클럽 까르푸등 할인점이 대거 들어섰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고급형 백화점으로 컨셉트를
바꿨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