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 출전하는 최경주가 4일새벽
1시30분(한국시간) 1라운드를 시작한다.

대회주최측에 따르면 최경주는 4일새벽 5천달러씩을 기부하고 출전하는
아마추어 맥 던운디, 존 롤린스, 데릴 브라운과 함께 스파이그래스힐GC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최는 이어 5일오전 3시10분 포피힐스GC 1번홀에서 2라운드를, 6일 오전2시
10분 페블비치GL에서 3라운드를 각각 치르고 커트를 통과하면 프로선수들끼리
겨루는 4라운드에 진출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