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것으로 보인다.
LG홈쇼핑은 2일 기업설명회(IR)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LG홈쇼핑의 최종삼 상무는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케이블망으로 확산으로
케이블TV 가입자가 늘고 있는데다 최근 진출한 인터넷쇼핑몰 사업도 호조를
보여 보수적으로 잡아도 올해중 4백80억원 이상의 흑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통합방송법의 통과와 케이블TV 홈쇼핑의 신규진출차단이라는
호재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어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6천억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근 3년간 연평균 외형신장세가 2백%에 달하고 있어 내년에는
매출 1천억원, 당기순이익 5백억원이상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