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분야 벤처기업인 아이마스(대표 김민영)는 최근 미국 와이즈넛
(대표 윤여걸)과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마스는 자체 개발한 인터넷 1대1 메시징 솔루션 "아이마스
서버"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아이마스는 자사의 연구인력 2명을 와이즈넛에 파견, 공동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김민영 사장은 "이번 제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현지법인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아이마스는 최근 지오창업투자 등 3개 기관에서 끌어들인 23억원의
자금으로 오는 3월 일본에 합작법인을, 오는 7월엔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한국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마케팅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윤여걸 사장이 미국 새너제이에 창업한 검색엔진
관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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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