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미디어통신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5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30일 대흥멀티미디어통신은 올 사업연도에 매출 3백50억원,순이익
21억원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백41%,순이익은 2백50% 늘어난
규모다.

회사측은 디지털위성방송 실시가 임박하면서 주력제품인 디지털영상음향시
스템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송및 업무용 영상음향시스템부문에서 2백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능형CCTV감시시스템과 기타부문에서는 각각 80억원및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회사측은 또 2001년에는 매출 550억원에 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