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연남동 563의13에 있는 다가구주택이 2월 8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경매3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지하철 홍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리는 곳에 있는 이 주택(사건번호
99-17483)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방은 9개다.

대지 57평에 연면적 1백15평이며 93년에 준공됐다.

도시가스 개별난방 방식이다.

주변의 체육공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등기부상 근저당 1건과 가압류 3건 등은 낙찰로 모두 소멸된다.

현재 임차인 3인이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감정가는 3억8천5백만원이었으며 3회 유찰로 최저입찰가가 1억9천7백만원으
로 떨어진 상태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