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감사인 지정 기업 대폭 줄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외부감사인을 지정받은 기업이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백42개 기업에 대해 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8년의 3백21개에 비해 24.6% 줄어든 것으로 총외부감사대상회사
7천5백64의 3.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금감원으로부터 외부감사를 지정받은 기업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지난
98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감사인선임위원회
제도가 도입된데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외부감사인을 지정받은 기업을 사유별로 보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기업이 8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관리종목 편입 47개사 <>상장예정 45개사 <>감사인 미선임 18개사
등이었다.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는 회사의 지정요청이 있거나 감사인 미선임, 소유.
경영미분리, 부실.분식회계처리, 상장예정 등의 사유에 해당하는 회사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백42개 기업에 대해 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98년의 3백21개에 비해 24.6% 줄어든 것으로 총외부감사대상회사
7천5백64의 3.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금감원으로부터 외부감사를 지정받은 기업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지난
98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감사인선임위원회
제도가 도입된데 기인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외부감사인을 지정받은 기업을 사유별로 보면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기업이 8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관리종목 편입 47개사 <>상장예정 45개사 <>감사인 미선임 18개사
등이었다.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는 회사의 지정요청이 있거나 감사인 미선임, 소유.
경영미분리, 부실.분식회계처리, 상장예정 등의 사유에 해당하는 회사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