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전국 8백여곳에 "주부 인터넷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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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가정주부들은 월3만원만 내면 전국 전문학원에서
인터넷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가계 경제활동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주부들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8백여개의 컴퓨터학원과 정보처리학원에 "주부
인터넷교실"을 개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통부는 현재 전업주부는 6백만여명으로 이 중 1백만명이 인터넷
교육을 받으면 소호 창업이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돼 인터넷 산업 발전을
크게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교실은 오는 3월2일부터 2001년 8월까지 주부 1백만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저녁에 나눠 월20시간씩 운영된다.
수강료는 월3만원 정도이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터넷 홈쇼핑과 전자우편,취미생활
관련 정보검색,자녀교육을 위한 음란물 차단법 등과 함께 컴퓨터
기초지식이 없는 주부들을 위한 PC 기초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후 인터넷 정보검색사 자격취득과정 등 전문과정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가 20% 할인되며 가정에서 인터넷을 실습할 수 있도록
PC통신 1개월 무료사용권도 제공된다.
또 교육을 이수한 주부중 우수한 주부에 대해서는 정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는 오는 2월23일부터 자동응답전화
(02-700-4884)나 인터넷(edu.info21.or.kr),정통부 홈페이지
(www.mic.go.kr) 등을 통해 인근 학원을 안내받아 등록하면 된다.
정통부는 인터넷 교실 운영 학원들이 수강료 인하 손실을 보전해 주기
위해 인터넷 전용회선요금 할인율을 현행 40%인에서 60%로 낮추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구매할 때 저리융자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
인터넷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가계 경제활동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주부들의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8백여개의 컴퓨터학원과 정보처리학원에 "주부
인터넷교실"을 개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통부는 현재 전업주부는 6백만여명으로 이 중 1백만명이 인터넷
교육을 받으면 소호 창업이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돼 인터넷 산업 발전을
크게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교실은 오는 3월2일부터 2001년 8월까지 주부 1백만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저녁에 나눠 월20시간씩 운영된다.
수강료는 월3만원 정도이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터넷 홈쇼핑과 전자우편,취미생활
관련 정보검색,자녀교육을 위한 음란물 차단법 등과 함께 컴퓨터
기초지식이 없는 주부들을 위한 PC 기초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후 인터넷 정보검색사 자격취득과정 등 전문과정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가 20% 할인되며 가정에서 인터넷을 실습할 수 있도록
PC통신 1개월 무료사용권도 제공된다.
또 교육을 이수한 주부중 우수한 주부에 대해서는 정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는 오는 2월23일부터 자동응답전화
(02-700-4884)나 인터넷(edu.info21.or.kr),정통부 홈페이지
(www.mic.go.kr) 등을 통해 인근 학원을 안내받아 등록하면 된다.
정통부는 인터넷 교실 운영 학원들이 수강료 인하 손실을 보전해 주기
위해 인터넷 전용회선요금 할인율을 현행 40%인에서 60%로 낮추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구매할 때 저리융자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희수 기자 mhs@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