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 발표명단에 병무비리 의혹 정치인 10여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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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국민연대(회장 김성수 성공회주교)는 24일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공천반대자 명단에 병무비리 의혹 정치인 10여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반부패연대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총선연대가 발표한 명단에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병무비리 관련자 10여명이 포함돼 있다"면서 "병무비리
연루자는 스스로 그 사실을 밝히고 물러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반부패연대는 또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의 전과사실,직계
비속을 포함한 병무관계,세무이행 등의 내용을 공개해 유권자들의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하는 것은 국민적 요구"라고
밝혔다.
반부패연대는 이어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한 통합 선거법 개정
의견을 수용하고 내부고발자 보호조항을 담은 "반부패 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
발표한 공천반대자 명단에 병무비리 의혹 정치인 10여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반부패연대측은 이날 논평을 통해 "총선연대가 발표한 명단에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병무비리 관련자 10여명이 포함돼 있다"면서 "병무비리
연루자는 스스로 그 사실을 밝히고 물러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반부패연대는 또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의 전과사실,직계
비속을 포함한 병무관계,세무이행 등의 내용을 공개해 유권자들의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거법을 개정하는 것은 국민적 요구"라고
밝혔다.
반부패연대는 이어 지난해 말 국회에 제출한 통합 선거법 개정
의견을 수용하고 내부고발자 보호조항을 담은 "반부패 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