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0도로 떨어지는 "반짝추위"가
또 한차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24일 "25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낮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6일까지 계속되다 28일부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중부지방 영하9도, 중북부지방 영하 10~13도,
강원 영동 영하 5도, 남부지방은 영하 3~7도 등을 보이겠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