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 소설가 박경리, 시집 '우리들의 시간' 출간 입력2000.01.24 00:00 수정2000.01.24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토지"의 작가 박경리씨가 시집 "우리들의 시간"(나남출판)을 출간했다. 다른 책에 흩어져 있던 시편들과 90년대에 발표한 시들을 엮은 것. "육이오 포탄 밑에서도 책을 읽었지만 지금의 세상은 비리와 횡포가 난무해 독서삼매경에 들 수 없다" 등 세태비판과 생명존중을 담은 작품이 많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4일자 ).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사람의 뇌' 일생에 3번 노화…'이 나이'에 급격히 늙는다 인체의 노화는 개개인의 특성마다 다르다. 그런데 모든 인간의 뇌는 특정 시기에 갑자기 확 늙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 노화와 관련된 13가지 단백질 수치가 57세, 70세, 78세에 급증한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 2 "전민철 배출한 韓발레 세계적 수준" “발레리노 전민철은 클래식 발레를 위한 모든 신체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실제로 만났을 때 이를 더 확신했습니다. 진정으로 춤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습니다.”러시아... 3 한강 "문학이란 생명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것"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소개하게 돼 영광입니다. 오서(author) 한강!”10일(현지시간) 노벨상 기념 연회가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 서툰 한국어 발음이 울려 퍼졌다. 사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