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사 시각 ]

<>E마트 부평점 L씨 =LG수퍼마켓 부평점은 업태와 규모가할인점인 E마트와
다르다.

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E마트와 직접 경쟁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아파트단지를 끼고 있어 수퍼마켓으로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본다.

싱싱한 생식품을 싸게 파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원거리 손님을 끌어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해표마트 부평점 S씨 =LG수퍼마켓 부평점은 실내장식이 화려하고 내부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을 유인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도 돋보인다.

수퍼마켓으로는 규모가 큰 편이어서 먹거리 원스톱쇼핑이 가능한 점도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가격에서는 경쟁력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할인점이나 백화점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아 덩치싸움에서 밀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한화마트 부평점 L씨 =반품관리를 잘 하기 때문에 항상 싱싱한 물건을
내놓을 수 있는 점이 LG수퍼마켓 부평점의 장점이다.

그러나 인근 할인점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매장에 비해서는 비식품 부문에서
상품구색이 다양하지 못해 매출신장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