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주, 외국인 사고 기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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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한솔PCS 등 코스닥시장의 대표적인 정보통신
관련주에 대해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가 정반대의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주)이 지난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의 매매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의 대표적인
정보통신주인 새롬기술을 2백1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새롬기술을 3백2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한솔PCS는 외국인이 1백3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기관투자가는 7백4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외국인은 2백억원 이상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국내
기관은 이렇다할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증권업계에선 "외국인들은 정보통신주중 낙폭과대주를 집중적으로
거둬들이는 반면 기관투자가는 코스닥시장 등록 전에 투자했던 투자유가증권
을 팔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
관련주에 대해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가 정반대의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주)이 지난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의 매매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의 대표적인
정보통신주인 새롬기술을 2백1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새롬기술을 3백2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한솔PCS는 외국인이 1백3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나 기관투자가는 7백4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외국인은 2백억원 이상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국내
기관은 이렇다할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증권업계에선 "외국인들은 정보통신주중 낙폭과대주를 집중적으로
거둬들이는 반면 기관투자가는 코스닥시장 등록 전에 투자했던 투자유가증권
을 팔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