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 891의18에 있는 근린상가가 오는 21일 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9계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금천구청 북쪽에 위치한 이 건물(사건번호 98-60054)은 3층으로 97년에
준공됐다.

대지 61평에 연면적 1백56평이다.

차량진입이 수월하고 걸어서 3분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주변에 상권이 잘 발달해 있다.

등기부상 근저당 2건과 가압류 2건은 낙찰로 소멸된다.

선순위세입자 2명을 포함해 4명의 세입자가 있다.

감정가는 4억8천1백만원이나 4회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1억9천7백만원으로
떨어졌다.

<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