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나천열) 자회사인 시화기술평가는 최근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It4Web"에 4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화기술평가는 이를 위해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아 늦어도 오는
3월께 돈을 대줄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주당 가치를 액면가(5천원)의 20배로 쳐주는 것으로 투자자
들은 지분 20%(신주 4천주)를 나눠갖게 된다.

또 내년 중반께 20억~30억원의 투자자금을 다시 모아 추가 지원할 계획
이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It4Web은 기업간(B to B) 전자상거래를 위한 서버
솔루션과 기업정보 포털사이트 기반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아주대 전산학과 변광준 교수가 기술고문을 맡고 있으며 시화기술평가는
이 회사의 창업할 때부터 법률자문과 함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02)561-8342~4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