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크린스위퍼(대표 이경호)는 새로운 음식물 쓰레기 압축기
"싱크마스타"를 개발해 시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싱크대 구멍 밑에 설치돼 모인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없애준다.

회전이나 분쇄하는 방식이 아니다.

아래위에서 눌러 물기를 짜낸다.

따라서 진동이나 소음이 거의 없다.

또 흘러내린 음식물 찌꺼기로 구멍이 막히는 일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음식물 냄새가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2중 장치도 달려있다.

가격은 39만6천원.

(02)447-2388~9

<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