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골퍼 이정연(20)이 30일 국내 프로골퍼로는 최대금액인 계약금
1백5만달러(약 12억6천만원)에 한국타이어와 4년동안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정연은 계약금외에도 미국LPGA투어에서 상위에 입상할 경우 상금액의
20~1백%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

이정연은 한국타이어의 지원아래 미LPGA투어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계약조인후 곧바로 캘리포니아주 "짐 맥린 골프아카데미"로 출국했다.

이정연에 대한 전반적 관리는 IMG에서 맡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