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한솔CSN/한국통신 등 .. '99 상장사 히트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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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에선 어느 때보다 많은 스타가 배출됐다.
주당 4백만원이 넘는 황제주가 태동했는가 하면 연초보다 20배 가까이
상승한 종목도 나나탔다.
미래의 성장성이 증시의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하면서 당장의 실적은 별 볼
일이 없지만 주가는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꿈을 먹는 주식"이 많았다.
자본시장의 최첨단을 걷는 미국의 나스닥에 주식을 상장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거래되는 종목도 탄생했다.
반면 변덕스런 시장 인가 탓에 한때는 스타의 대열에 올랐지만 끝내 낙마한
종목도 없지 않았다.
증권주가 대표적이다.
상반기에 잘나가던 증권주는 대우사태후 힘 한번 써보지 못하는 불운을
맛봤다.
현대중공업은 엄청난 기대를 모으며 거래소시장에 화려하게 등단했지만
연말에 주가가 폭락하는 비운을 겪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SK텔레콤 = 증시 제왕의 자리를 굳혔다.
주당 4백7만원.
왠만한 월급쟁이는 두달치 봉급으로 한 주도 못산다.
올 한해 동안 1백만원, 2백만원, 3백만원, 4백만원의 고지를 차례로
등정했다.
SK텔레콤은 실적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시장의
고가주와는 또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SK텔레콤은 명실상부한 국내 이동통신업계의 선두주자.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으로 시장점유율이 60%에 달한다.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IMT2000 사업자 선정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시장은 그런 기대감과 현실을 조합한 결과 4백만원대라는 주가를 매겼다.
<> 한국통신 = 상장 이태째에 일약 싯가총액 1위로 부상했다.
한국증시의 간판타자로 등장했다.
올초에는 싯가총액이 한국전력에 이어 2위였다.
한때 3위로 밀리기도 했지만 막판 대역전에 성공했다.
한국통신이 시장에서 주목받은 최대 이유는 대표적 기간통신망 사업자라는
점이다.
통신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인터넷등 차세대 통신시장의 주도세력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비대칭 디지털 광가입자장치(ADSL)사업과 고부가가치 데이터통신 사업을
강화하는 것도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시내전화요금이 내년중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전망도 밝은 편이다.
<> 삼성전기 = 적자폭이 늘어나는 회사를 두고 "좋은 기업"이라고 말하는
것의 역설에 해당한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예외였다.
이 회사는 올해 삼성자동차 때문에 4천1백7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
누적적자폭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이 회사 주식을 계속 끌어모았다.
올초 13%대이던 외국인지분율이 연말에 30%선으로 증가했다.
시장은 삼성자동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적자요인이 완전히
사라진 대목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자동차로 인한 적자요인을 완전히 털어버리면 내년에는 이익폭이
3천억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그런 요인이 복합돼 삼성자동차 법정관리신청후 주가가 급등했다.
연초 2만원대에서 지난 11월말 9만원대까지 뛰었다.
<> 삼보컴퓨터 = 지난해 부도설까지 나돌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멋지게 변신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스타대열에 올랐다.
돌풍의 핵은 e머신스.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다.
초저가 PC를 만드는 e머신스가 미국시장 점유율 5위안에 들 정도로
선전하면서 삼보컴퓨터의 주가는 폭등했다.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기업인 AOL과 제휴하고 휴렛패커드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가장 가까운 기업으로 꼽힌다.
손사장이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대주주이며 두루넷 지분 12.2%,
나래이동통신 27.7%, 개발투자금융 39.9%를 보유해 성장성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 다우기술 = 거래소시장에서 인터넷주의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자메일을 문자나 음성으로 바꿔 휴대전화
무선호출기 팩시밀리등에 보낼 수 있게 해주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인증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와 선물회사의 웹트레이딩 시스템과 각종 쇼핑몰 구축도 늘었다.
거래소시장의 벤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다우데이타시스템 다우인터넷큐리오 등 자회사를 통해 전산망에 집중투자
하는 것도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주가는 올초보다 9백82.2%나 올랐다.
<> 한솔CSN = 올 초부터 줄기차게 한솔CSN을 들고 있었던 투자자는 그야말로
떼돈을 벌었다.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치솟은 종목이다.
주가상승률이 1천7백98.6%에 달한다.
연초에 주식 1백만원어치를 갖고 있었다면 17억9천8백60만원으로 불어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내 쇼핑몰업체로는 처음으로 회원수가 1백10만명에 달했다.
지난 6월말만 해도 회원수는 38만명에 불과했다.
월 평균 10만명씩 증가한 셈이다.
덕분에 지난 97년 사업을 시작한 뒤 2년만에 매출액은 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포털사이트 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사업기반을
확대했다.
<> 데이콤 = 대형주로는 드물게 실적보다는 성장성에서 주목받는 종목이다.
대기업간에 인수전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성장
잠재력을 재료로 뜀뛰기를 했다.
국내 최대 PC통신인 천리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입했다.
IMT2000사업자로 거론되는등 앞으로 성장성이 돋보인다.
SK텔레콤 한국통신과 함께 정보통신 트로이카로 불린다.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LG홈쇼핑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업구조개편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주가는 올초보다 1천65.3% 상승했다.
<> LG정보통신 = 정보통신업체 하면 대개 서비스업체를 떠올린다.
그러나 LG정보통신은 서비스를 하지 않는 진짜 정보통신업체다.
정보통신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등과 함께 IMT2000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광대역 무선가입자망 시스템 단말기등도 이미 개발을 끝냈다.
이분야의 기간설비를 모두 공급한다고 보면 된다.
데이콤 지분을 17.5% 보유하고 있어 평가익도 엄청나다.
IMT2000사업자로 누가 선정되든 이 서비스가 개시된다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삼성전자 = 싯가총액 2위로 밀렸지만 여전히 한국증시의 대표선수다.
주가가 올초보다 2백7.5% 상승했지만 실적에 비해 너무 안올랐다는 평을
받을 정도다.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휴대폰 가전기기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순이익만 2조5천억원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을 1백%이하다.
반도체 경기가 앞으로 3년간 초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이다.
IMT2000용 장비를 생산, LG정보통신과 함께 IMT2000사업의 수혜주로 꼽힌다.
<> 주택은행 = 주택은행은 언제나 우량종목으로 꼽힌다.
외국인의 인기가 높았다.
외국인 지분율이 66.11%에 이른다.
1년전만해도 30%대에 그쳤다.
모든 은행주가 다 그렇듯이 대우사태 이전에는 정말 잘 나갔다.
연초에 1만5천원으로 시작된 주가는 대우사태 직전인 6월 23일 4만2천5백원
까지 치솟았다.
대우문제가 불거지면서 10월 1일 2만1천5백50원으로 고점대비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외국인들의 주택은행 사랑은 계속됐다.
지분율을 계속 높여나가며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올해 종가는 3만6천원.
대부분 은행주가 연초가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하면 주택은행은 수익성
면에선 은행중의 은행이란 평가를 받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0일자 ).
주당 4백만원이 넘는 황제주가 태동했는가 하면 연초보다 20배 가까이
상승한 종목도 나나탔다.
미래의 성장성이 증시의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하면서 당장의 실적은 별 볼
일이 없지만 주가는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꿈을 먹는 주식"이 많았다.
자본시장의 최첨단을 걷는 미국의 나스닥에 주식을 상장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거래되는 종목도 탄생했다.
반면 변덕스런 시장 인가 탓에 한때는 스타의 대열에 올랐지만 끝내 낙마한
종목도 없지 않았다.
증권주가 대표적이다.
상반기에 잘나가던 증권주는 대우사태후 힘 한번 써보지 못하는 불운을
맛봤다.
현대중공업은 엄청난 기대를 모으며 거래소시장에 화려하게 등단했지만
연말에 주가가 폭락하는 비운을 겪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SK텔레콤 = 증시 제왕의 자리를 굳혔다.
주당 4백7만원.
왠만한 월급쟁이는 두달치 봉급으로 한 주도 못산다.
올 한해 동안 1백만원, 2백만원, 3백만원, 4백만원의 고지를 차례로
등정했다.
SK텔레콤은 실적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시장의
고가주와는 또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SK텔레콤은 명실상부한 국내 이동통신업계의 선두주자.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으로 시장점유율이 60%에 달한다.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IMT2000 사업자 선정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시장은 그런 기대감과 현실을 조합한 결과 4백만원대라는 주가를 매겼다.
<> 한국통신 = 상장 이태째에 일약 싯가총액 1위로 부상했다.
한국증시의 간판타자로 등장했다.
올초에는 싯가총액이 한국전력에 이어 2위였다.
한때 3위로 밀리기도 했지만 막판 대역전에 성공했다.
한국통신이 시장에서 주목받은 최대 이유는 대표적 기간통신망 사업자라는
점이다.
통신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인터넷등 차세대 통신시장의 주도세력이
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비대칭 디지털 광가입자장치(ADSL)사업과 고부가가치 데이터통신 사업을
강화하는 것도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시내전화요금이 내년중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전망도 밝은 편이다.
<> 삼성전기 = 적자폭이 늘어나는 회사를 두고 "좋은 기업"이라고 말하는
것의 역설에 해당한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예외였다.
이 회사는 올해 삼성자동차 때문에 4천1백70억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했다.
누적적자폭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이 회사 주식을 계속 끌어모았다.
올초 13%대이던 외국인지분율이 연말에 30%선으로 증가했다.
시장은 삼성자동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적자요인이 완전히
사라진 대목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자동차로 인한 적자요인을 완전히 털어버리면 내년에는 이익폭이
3천억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그런 요인이 복합돼 삼성자동차 법정관리신청후 주가가 급등했다.
연초 2만원대에서 지난 11월말 9만원대까지 뛰었다.
<> 삼보컴퓨터 = 지난해 부도설까지 나돌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멋지게 변신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스타대열에 올랐다.
돌풍의 핵은 e머신스.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다.
초저가 PC를 만드는 e머신스가 미국시장 점유율 5위안에 들 정도로
선전하면서 삼보컴퓨터의 주가는 폭등했다.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기업인 AOL과 제휴하고 휴렛패커드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과 가장 가까운 기업으로 꼽힌다.
손사장이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코리아의 대주주이며 두루넷 지분 12.2%,
나래이동통신 27.7%, 개발투자금융 39.9%를 보유해 성장성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 다우기술 = 거래소시장에서 인터넷주의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자메일을 문자나 음성으로 바꿔 휴대전화
무선호출기 팩시밀리등에 보낼 수 있게 해주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인증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증권사와 선물회사의 웹트레이딩 시스템과 각종 쇼핑몰 구축도 늘었다.
거래소시장의 벤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다우데이타시스템 다우인터넷큐리오 등 자회사를 통해 전산망에 집중투자
하는 것도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주가는 올초보다 9백82.2%나 올랐다.
<> 한솔CSN = 올 초부터 줄기차게 한솔CSN을 들고 있었던 투자자는 그야말로
떼돈을 벌었다.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치솟은 종목이다.
주가상승률이 1천7백98.6%에 달한다.
연초에 주식 1백만원어치를 갖고 있었다면 17억9천8백60만원으로 불어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내 쇼핑몰업체로는 처음으로 회원수가 1백10만명에 달했다.
지난 6월말만 해도 회원수는 38만명에 불과했다.
월 평균 10만명씩 증가한 셈이다.
덕분에 지난 97년 사업을 시작한 뒤 2년만에 매출액은 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포털사이트 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사업기반을
확대했다.
<> 데이콤 = 대형주로는 드물게 실적보다는 성장성에서 주목받는 종목이다.
대기업간에 인수전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성장
잠재력을 재료로 뜀뛰기를 했다.
국내 최대 PC통신인 천리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입했다.
IMT2000사업자로 거론되는등 앞으로 성장성이 돋보인다.
SK텔레콤 한국통신과 함께 정보통신 트로이카로 불린다.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LG홈쇼핑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업구조개편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주가는 올초보다 1천65.3% 상승했다.
<> LG정보통신 = 정보통신업체 하면 대개 서비스업체를 떠올린다.
그러나 LG정보통신은 서비스를 하지 않는 진짜 정보통신업체다.
정보통신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등과 함께 IMT2000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광대역 무선가입자망 시스템 단말기등도 이미 개발을 끝냈다.
이분야의 기간설비를 모두 공급한다고 보면 된다.
데이콤 지분을 17.5% 보유하고 있어 평가익도 엄청나다.
IMT2000사업자로 누가 선정되든 이 서비스가 개시된다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삼성전자 = 싯가총액 2위로 밀렸지만 여전히 한국증시의 대표선수다.
주가가 올초보다 2백7.5% 상승했지만 실적에 비해 너무 안올랐다는 평을
받을 정도다.
메모리반도체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휴대폰 가전기기등에서도 높은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순이익만 2조5천억원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을 1백%이하다.
반도체 경기가 앞으로 3년간 초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이다.
IMT2000용 장비를 생산, LG정보통신과 함께 IMT2000사업의 수혜주로 꼽힌다.
<> 주택은행 = 주택은행은 언제나 우량종목으로 꼽힌다.
외국인의 인기가 높았다.
외국인 지분율이 66.11%에 이른다.
1년전만해도 30%대에 그쳤다.
모든 은행주가 다 그렇듯이 대우사태 이전에는 정말 잘 나갔다.
연초에 1만5천원으로 시작된 주가는 대우사태 직전인 6월 23일 4만2천5백원
까지 치솟았다.
대우문제가 불거지면서 10월 1일 2만1천5백50원으로 고점대비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외국인들의 주택은행 사랑은 계속됐다.
지분율을 계속 높여나가며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았다.
올해 종가는 3만6천원.
대부분 은행주가 연초가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하면 주택은행은 수익성
면에선 은행중의 은행이란 평가를 받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