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1월말까지 버스전용차로 12개 구간을 시간제로 완화하거나
전용차로 구간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간제로 바뀌는 구간은 <>대방로 여의도 구간 <>영동대로 영동대교남단~
쌍용아파트 <>봉은사로 삼릉공원~종합전시장 <>원효로 원효대교북단~남영역
<>헌릉로 염곡로터리~내곡IC <>수색로 수색역~서울시계 <>공항로 마곡동~
공항입구 <>통일로 녹번역~구파발 <>남부순환로양재역~은마아파트 <>등촌로
공항로~목동7단지 등이다.

또 고산자로 성동구청~응봉3거리 구간과 광나루길 광장4거리~성동교
구간은 일부 구간을 폐지하면서 시간제로 전환된다.

시는 또 월계로 한천로<>미아4거리 2.3km와 천호대로 방아다리4거리~
상일IC 구간은 전용차로제를 폐지하고 종암로 종암경찰서~고대입구와
풍납로 천호4거리~송파구청 구간은 시간제 전용차로로 새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