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환경문화상] 실내디자인 : '아티누스'..단순한 선과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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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앞의 미술서점인 아티누스는 서점과 카페 갤러리 등을 한자리에
모아 미술분야의 전문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문화적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변의 난잡한 건물들과 이질감을 주기위해 전체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선과
면 위주로 건물을 꾸민 것이 돋보인다.
예술전문서점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들어온 사람이라도 단번에 예술적 풍취를
느끼게 된다.
아트숍과 서점의 출입구를 분리,앞면 공간을 여유있게 처리해 보행자들이
휴식과 담소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반투명 차양아래 설치한 벤치는 행인들을 자연스럽게 서점 공간으로 유도
하는 역할을 하도록 배치했다.
서점 내부는 와인 컬러를 사용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복도 동선을 넉넉하게 잡아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했고 창을 크게 만들어
햇빛이 잘 비치도록 했다.
오래된듯한 서점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벽화와 어두운 색의 나무 책상 등은
들뜨기쉬운 대학가의 분위기를 떠나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점 안쪽으로는 정원을 배치했다.
카페와 서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마련한 정원은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느티나무와 대나무를 적절히 심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바닥은 데크로 처리해 마치 실내에 있는듯한 포근함을 안겨줘 편안히 책을
읽으며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실내 카페는 서점 내부가 잘 보이도록 설계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서점에서
풍겨나오는 문화적 향취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검은색 톤의 천장과 갈색 톤의 서점 내부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카페에서 즐기는 것도 인상적이다.
카페를 단지 차만 마시는 공간에 국한시키지 않고 책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건물 뒷부분을 자유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아티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서 작은 이벤트나 야외 연극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쓸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에 마련된 소 갤러리는 작가들의 출판기념회나 동호인들의 작품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
모아 미술분야의 전문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문화적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변의 난잡한 건물들과 이질감을 주기위해 전체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선과
면 위주로 건물을 꾸민 것이 돋보인다.
예술전문서점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들어온 사람이라도 단번에 예술적 풍취를
느끼게 된다.
아트숍과 서점의 출입구를 분리,앞면 공간을 여유있게 처리해 보행자들이
휴식과 담소 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반투명 차양아래 설치한 벤치는 행인들을 자연스럽게 서점 공간으로 유도
하는 역할을 하도록 배치했다.
서점 내부는 와인 컬러를 사용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복도 동선을 넉넉하게 잡아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했고 창을 크게 만들어
햇빛이 잘 비치도록 했다.
오래된듯한 서점의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벽화와 어두운 색의 나무 책상 등은
들뜨기쉬운 대학가의 분위기를 떠나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점 안쪽으로는 정원을 배치했다.
카페와 서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마련한 정원은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느티나무와 대나무를 적절히 심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바닥은 데크로 처리해 마치 실내에 있는듯한 포근함을 안겨줘 편안히 책을
읽으며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실내 카페는 서점 내부가 잘 보이도록 설계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서점에서
풍겨나오는 문화적 향취를 느낄수 있도록 했다.
검은색 톤의 천장과 갈색 톤의 서점 내부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카페에서 즐기는 것도 인상적이다.
카페를 단지 차만 마시는 공간에 국한시키지 않고 책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건물 뒷부분을 자유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아티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상황에 따라서 작은 이벤트나 야외 연극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쓸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에 마련된 소 갤러리는 작가들의 출판기념회나 동호인들의 작품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