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소기업 지방이전 특별보증 .. 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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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5년이상 사업을 한 법인은 내년부터 지방으로
옮길 때 필요한 시설 및 운전자금을 특별보증 받을 수 있다.
또 벤처기업 군락지역이 벤처기업 육성촉진 지구로 지정돼 인프라가 크게
확충된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00년 중소기업정책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내년중 4조원 규모의 예산을 들이는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1일
부터 200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지방이전기업에 대해 특별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내년 신용보증 규모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정부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7천8백억원을 추가 출연, 내년에
보증규모를 31조1천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도 6백억원을 출연해 이 재단의 보증규모를 내년
1조1천억원으로 크게 늘린다.
이와 함께 창업초기 벤처기업을 성공단계까지 지원하는 자본금 1천억원의
"다산 벤처"를 내년 4월에 설립한다.
창업보육센터도 1백42개소에서 2백25개로 늘린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한국벤처지원센터를 세우고 나스닥 상장을 돕기 위해
나스닥서울포럼을 개최한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
옮길 때 필요한 시설 및 운전자금을 특별보증 받을 수 있다.
또 벤처기업 군락지역이 벤처기업 육성촉진 지구로 지정돼 인프라가 크게
확충된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00년 중소기업정책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내년중 4조원 규모의 예산을 들이는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1일
부터 200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지방이전기업에 대해 특별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내년 신용보증 규모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정부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에 7천8백억원을 추가 출연, 내년에
보증규모를 31조1천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도 6백억원을 출연해 이 재단의 보증규모를 내년
1조1천억원으로 크게 늘린다.
이와 함께 창업초기 벤처기업을 성공단계까지 지원하는 자본금 1천억원의
"다산 벤처"를 내년 4월에 설립한다.
창업보육센터도 1백42개소에서 2백25개로 늘린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한국벤처지원센터를 세우고 나스닥 상장을 돕기 위해
나스닥서울포럼을 개최한다.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